자연 분만으로 ‘네 쌍둥이’ 태어난 직원에게 2,000만원 승합차 선물한 기업
7000만 분의 1의 확률을 뚫고 네 쌍둥이를 출산한 포스코 직원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포스코에서는 사내 출산 친화 제도를 통해 출산 장려금 2,000만원과 임직원 축하 의미를 담은 200만원 상당의 육아 용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 측에서는 9인승 승합차를 전달했습니다. 출산율이 낮은 상황에서도 4명의 쌍둥이 출산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임직원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스코에서는 네 쌍둥이를 출산한 김환 사원에게 9인승 승합차를 선물하고 네 쌍둥이가 첫 돌을 맞이할 때까지 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는 자녀돌봄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김환 사원은 “결혼 전부터 다자녀를 원했지만 첫째를 낳고 나니 쉽지 않은 육아에 마음이 흔들렸었는데 이렇게 네쌍둥이가 찾아왔다. 선물 같은 존재들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 쪽은 “포스코는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자녀돌봄 지원을 위한 사내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설,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통한 협력사 직원 자녀장학금 지원 등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환 사원의 아내인 박두레 계장은 출산 소식이 알려지자 동료부터 국민은행 회장, 은행장까지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둥이인 만큼 임신 기간이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았다고 합니다. 항상 조심했고, 배우자 김환 씨가 아내와 첫 째 아이를 살뜰히 챙긴 덕분에 부부는 무사히 네쌍둥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첫 아이를 낳은 후 둘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은 결과 네 생명이 박씨 부부에게 찾아왔습니다.
네 쌍둥이는 각각 여아 일란성 쌍둥이와 남아 일란성 쌍둥이로 몸무게 모두 1.5kg정도 였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자녀 출산 지원 정책 밀어주는 회사로 출산 관련 복지가 엄청나고 대학 학비지원까지 다섯 아기들 회사에서 키워주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