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연속 기부천사’ 임영웅과 그의 팬 영웅 시대, 레전드 시축과 팬클럽 매너도 완벽했다

‘3년연속 기부천사’ 임영웅과 그의 팬 영웅 시대, 레전드 시축과 팬클럽 매너도 완벽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대구 FC와 서울 FC의 경기 시축자로 가수 김영웅이 나섰습니다.

시축 전부터 구단 사무국에 문의가 쏟아지는 등 4만 5007명이 당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입니다.

유료 관중을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로 가장 많은 수의 관중이였습니다. 이는 임영웅의 인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 시대’였습니다.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연맹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카페 게시판에는 경기장 내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시축과 공연 이후 단체 자리 이탈 금지 등 당부 사항을 잊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매너있게 경기를 즐겼다는 후문이었습니다. 한 포털 게시판에는 경기 후 쓰레기 한 점 보이지 않는 관중석 사진과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물론 가수 임영웅도 축하 공연 중 임영웅과 댄서들 모두 축구화를 착용했는데 잔디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 사려 깊은 행동이었습니다.

가수 임영웅은 시축과 더불어 축하 공연도 진행했으며 이에 서울 선수단 및 서울 안익수 감독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3년 연속 기부천사’ 임영웅

지난 12월 가수 임영웅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원을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데뷔 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하고 ‘최애돌 셀럽’ 기부천사로 선정되어 3년 연속 기부천사에 등극했습니다.

소아암, 희귀 질환 아이들에게도 기부하고 영웅 시대와 기부 및 선행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